왜 나의 구글 블로그는 네이버에서 검색 수집을 해주지 않는 것인가.

3년 이상 운영하던 블로그를 놔두고 새 블로그를 운영하려니 힘든 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일단 검색 유입이 거의 없다시피한 블로그에 혼자 열심히 글을 올리는 것도 그러한데, 네이버에서는 이 블로그를 아직 검색 수집도 안해주고 있다.
구글 블로그는 네이버에서 검색 수집을 하는데 시간이 더 오래 걸린다거나 그런 거라도 있는 걸까..?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할 때에도 이랬던가..?
3년 전 여름에 겪었던 일이라 기억도 나지 않는다.
그런데 확실히 이정도는 아니지 않았을까 싶다.

구글 블로그 이름을 이전의 티스토리 블로그와 똑같이 간 것부터가 문제였을까?
그래서 수집이 이루어지지 않고 누락이 되는 걸까..?
하지만 '드리머 미스티'라는 이름은 가끔 방문자 분들께서 블로그 이름으로 검색을 해서 들어와주는 분들이 있을 정도로 알려진(?) 버리고 싶지 않은 정든 이름이라 그대로 가져올 수 밖에 없었다.
티스토리에 있던 블로그의 이름은 '유목민 미스티'라고 바꿨다.
티스토리에서 구글 블로그로 이동한 유목민이 된 것이다.

빨리 검색엔진에 노출이 잘 되고 다시 점점 커가는 블로그가 됐으면 좋겠다.
지금 여기에 계속 글을 써도 되는 것인지 불안해질 지경에 이르렀다.

2022년 6월 14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찍은 작품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