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먹통이 된 지 31시간째, 복구는 아직이다.

드디어 구글 블로그를 만들고 열심히 스킨 편집을 하는 지금,
확실히 구글 블로그는 티스토리보다 진입 장벽이 높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나마 저는 html과 css에 꽤 익숙한 편이라 혼자서 여기저기 수정이 가능했지만..
html과 css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스킨의 디자인을 마음대로 바꾸는 것도 힘들겠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여기저기서 팁을 전수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기 마련입니다.
저도 많은 사람들이 구글 블로그를 시작할 수 있도록 열심히 팁을 전수하는 포스팅을 하는 중이고요.
어떤 스킨으로 어떻게 꾸미는 것이 좋을지 잘 모르겠는 분들은, 혹시 제 스킨이 나쁘지 않게 느껴지신다면 저를 보고 그대로 따라서 편집해서 운영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습니다.


언제 또 사고가 터질지 모르는 티스토리와는 이제 서서히 거리를 두려고 합니다.
연중행사처럼 1년에 한번은 꼭 무슨 일이 터지니..
지금까지 항상 '이제 더 이상은 무슨 일 안 생기겠지..' 하면서 참아왔던 게 한계에 온 느낌입니다.


이번 사태로 정말 진심으로 '그동안 정말 열심히 작성한 내 글들이 다 날아가버리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저는 블로그를 단순히 돈벌이로 생각하고 접근하지도 않았고, 그래서 모든 글들은 어디 다른 곳에서 훔쳐온 글도 없고 다 제가 직접 쓴 글들이었습니다.
정말 열심히 쓰는 글은 글을 하루 내내 쓰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그런 글들이 혹시라도 회사의 관리 미숙으로 다 날아가 버리기라도 한다면..
생각도 하기 싫습니다.




테이블에 노트북 컴퓨터와 커피와 스마트폰이 놓여있는 사진
Photo by Andrew Neel on Unsplash



블로그 꾸미면서 글도 쓰느라 벌써 하루가 다 지나가고 새벽 1시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만 컴퓨터를 끄고 자야 할 것 같네요. 😪

1 댓글

1. 댓글은 블로그 운영자의 승인 후에 블로그에 표시됩니다.
2. 가능하면 비로그인 방문자 분께서는 익명보다 이름/URL로 댓글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URL은 생략 가능합니다.)
3. 구글 블로그에 댓글을 쓰고 '게시' 버튼을 클릭했을 때 가끔 에러가 발생해서 댓글이 날아가는 이슈가 있습니다.
혹시 장문의 댓글을 남기실 분들은 혹시 모를 에러를 대비해 '게시' 버튼 클릭 전에 댓글을 복사해두세요.

댓글 쓰기

1. 댓글은 블로그 운영자의 승인 후에 블로그에 표시됩니다.
2. 가능하면 비로그인 방문자 분께서는 익명보다 이름/URL로 댓글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URL은 생략 가능합니다.)
3. 구글 블로그에 댓글을 쓰고 '게시' 버튼을 클릭했을 때 가끔 에러가 발생해서 댓글이 날아가는 이슈가 있습니다.
혹시 장문의 댓글을 남기실 분들은 혹시 모를 에러를 대비해 '게시' 버튼 클릭 전에 댓글을 복사해두세요.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