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6개월 전에 블랙 기업에 입사했다가 다치기만 하고 일을 그만뒀었습니다.
이전의 블로그에 자세한 이야기를 썼었는데 잠시 링크를 걸어두겠습니다.
말도 안 되는 부당한 업무지시에 따르다가 누구라도 다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결국 다쳐버린 이야기입니다. 🏥
다치게 해 놓고 병원도 안 보내주려고 하고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는 회장을 상대로 산재 신청해서 결국 승인받은 이야기입니다. 💵
다리에 흉터가 생겼다
억울하게 다친 다리의 상처를 매번 쳐다보는 것이 괴로워서 그동안 되도록 신경을 안 쓰고 있었습니다.
쳐다보는 것도 싫어서 그런 것도 있었지만, 오랫동안 아프기도 했습니다.
혹도 다친 지 약 두 달 만에 들어갔고, (사실 그 이후로도 자세히 보면 약간 튀어나와 있었습니다. 지금은 혹은 완벽하게 다 들어갔네요.) 꽤 오랜 기간 동안 다친 곳 주변을 만지면 아팠습니다.
이제는 완벽하게 다 나은 것 같은데 흉터가 남아있는지 자세히 보니 남아있네요.. 😔
다음에는 제모 완벽하게 하고 찍겠습니다..
흉터 연고 장기 프로젝트
그래서 약국에 갔습니다. (이전의 블로그에서 소개한 적 있는 새금호약국으로)
약사 님의 추천으로 구입한 흉터 연고는 스카덤 겔
이제부터 이 연고가 다 떨어질 때까지 하루에 최소 2회, 12시간 정도 간격을 두고 꾸준히 발라보려고 합니다.
몇 개월 정도 걸릴 텐데, 다 사용한 후에 사진을 찍어서 흉터에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꼭 후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제가 정확히 5월 18일에 다쳤으니, 상처가 생긴지는 5개월 보름 정도가 지났습니다.
그 정도나 시간이 흘러버렸지만 흉터 연고를 지금부터라도 꾸준히 발랐을 때 효과가 있는지..
장기 프로젝트를 진행해보겠습니다.
몇 개월 후에 After 사진과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저는 무엇보다 흉터 연고가 생각보다 비싸서 놀랬지요.
답글삭제마사지 하듯 3분정도 동그라미를 그리며 펴 발라주십시오.
맞습니다. 저도 처음 살 때에는 가격에 놀랐었네요.
삭제그냥 상처에 바르는 연고 정도의 가격을 생각했다가.. 3배 정도 비싸서.. ㅋ
오늘 오전에 한번 열심히 발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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